2016년 2월 23일 화요일

국가의 영(令)이 먹히지 않을때

세계 11위의 경제대국,
일본 보다 더 높은 국가신용등급,
외환보유액 약 3500억불 보유,
경제성장률 3% 달성 전망 등등의
소식들이 언론을 뒤덮고 있지만
실상은 어떨까요.

대한민국의 통화가치인 원(WON, ₩, KRW)은
세계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아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국가들 통화보다
추락하고 있고요.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할 때만 반짝 반응할뿐
도대체 국가의 영(令)이 먹히질 않고요.

하루에 수십명씩 1년에 약 15,000명이라는
국민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참한
현실에 맞딱뜨려 있고요.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는 
악(惡)의 무리들은 대부분 세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을만큼 국가의 영이 먹히질
않고 있지요.

중국과 일본은 우리나라가 아무리 떠들어도
자기 갈길을 가고 있고, 미국은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상전처럼 행동하고 있고요.

북한은 잊을만하면 지정학적 리스크를
보태고 있고요.

국가의 영(令)이 먹히지 않는다면
국민들도 따르지 않을 것이고요.
다른 나라들도 동내 북으로 알고 시비를 걸어 올텐데
큰일이지요.


2016년 2월 23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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